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피터 싱어 (문단 편집) === 효율적 [[이타주의]] === [youtube(Diuv3XZQXyc)] > [[브라질]] 영화 『중앙역』에서 도라는 [...] 어느 날 1000달러를 벌게 될 기회를 잡는다. 해야 할 일이라고는 9살짜리 [[노숙자]] 소년을 어떤 주소로 데리고 가는 것 뿐이다(듣건대 그 소년은 부유한 외국인에게 입양될 것이라고 한다). 그는 소년을 그 주소로 데려다주고, 돈을 받고, 그중 일부로 텔레비전 세트를 사서 좀 즐겨보자고 마음을 먹는다. 그런데 한 이웃이 초를 친다. 아이가 너무 나이가 많아 입양될 수 없으며, 그 대신 아이는 살해당해 [[장기매매]]가 이루어질 거라는 것이다. > [...] > 도라가 이웃에게 말하길, "세상살이가 쉽지 않잖아, 나 말고는 다들 신형 티비를 갖고 있고 말이지. 티비를 얻는 유일한 방법이 애를 팔아넘기는 거라면 말야, 사실 뭐 고작 길거리 꼬마 하나일 따름이잖아?"라고 했다고 해보자. 관객의 눈에 도라는 괴물로 비쳐질 것이다. > [...] > 도라가 소년을 구하지 않았더라면 비난을 퍼부었을 선진국의 관객들은 영화가 끝나면 도라네 집보다 훨씬 더 안락한 집으로 돌아갈 것이다. 사실 [[미국]]의 평균적인 가정은 수입의 거의 1/3을 도라의 새 텔레비전보다 딱히 더 필요하지 않은 데 쓰고 있지만 말이다. > [...] > 결국 장기매매 업자한테 노숙자 아이를 팔아먹는 브라질인과 있는 TV를 더 좋은 걸로 교체하려는 미국인 간의 윤리적 차이가 대체 무엇인가? 그 돈을 기부해서 지금 궁핍한 아이들을 살리는 데 쓸 수 있다는 것을 잘 아는데 말이다. > ------ > [[http://www.nytimes.com/1999/09/05/magazine/the-singer-solution-to-world-poverty.html|세계 빈곤의 싱어 해법]] 철저히 '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'을 추구하는 것이 옳다는 관점에서 효율적이자 효과적인 [[기부]] 활동이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본다. 즉 '누구에게 기부가 돌아가야 하느냐'라는 문제에서 '누구에게 동정심이 가는가'는 으뜸가는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. [[https://www.quora.com/What-are-some-situations-in-which-Peter-Singer-is-unable-to-practice-what-he-preaches|싱어 본인은 수입의 1/3 정도를 효율적인 자선 재단에 기부한다고 밝혔다.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